iceland airwaves

현상황은 재작년 (벌써) 벨기에 워히터 캔슬 사태 이후로 페스티벌에 대한 집중도/추진력 급쇠락  - 
아이슬란드에서 이메일 한 통이 왔다 "Iceland Airwaves 09: Ticket sales start today!"  
블루라군 - 행오버 파티 사진과 함께
에어웨이브의 라인업은 주로 아이슬란드와 북유럽 쪽 비중이 80-90%이고, 딱봐서 알만한 사람들은 세 손가락에 꼽기는 하나 -

- 아이슬란드는 한때 마이 드림 랜드 (이제는 추운것이 너무 괴로워서 잘 모르겠다)
- 아이슬란드와 북유럽 음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
- 그리고 노천탕에서 열리는 애프터 파티 - 사실 이거 때문에 에어웨이브에 대한 열망이 발생한 것

재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 때려치고 파리를 경유해 게하와 같이 갈 줄 알았고
재작년에도 왠지 꼭 갈것 같았고
작년에는 아예 잊고 있었다, 아이슬란드가 부도를 맞은건 작년이니까 거기 출신들 모아서 월드 투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냐 등 실없는 소리만 하고...

작년 에어웨이브는 취소 지경에 이르렀는데 아이슬란드 에어의 후원이 유효하여 잘 치뤘다고 한다.
여튼 국가부도 상황에서도 페스티벌은 매우 즐거웠던 것 같은데 당시 에어웨이브 홍보 담당자는 이런 말을 전했다고... “the festival had a great joy vibe. We were like, hey the world is collapsing… So what!
-> 나도 저런 멘트를 날릴 수 있는 직업인이 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..

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덴다. 좀 가고 싶다.

P.S.
국가 부도 이후의 아이슬란드의 음악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시다면 check this
The Icelandic music scene after the economic collapse by Vasilis Panagiotopoulo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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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ageha 2009/09/11 15:44 # 삭제 답글

    아. 블루라군...
    북유럽으로 시집가자.
  • bono 2009/09/14 13:16 # 삭제 답글

    너무 춥다
  • Jh 2009/09/14 15:29 # 삭제 답글

    게하는 북유럽으로 시집가고, 유진이는 스페인으로 가라 (지정)
    남유럽이든 북유럽이든 유럽으로 시집들 좀 가줘-
    나는 얼라 좀 크면 델꼬 갈께-
    오센세 기러기 만들어야지 ㅋㅋ

    저긴 진짜 일생 한번은 가볼테닷!
  • bono 2009/09/15 19:24 # 답글

    아니.. 왜 자꾸 보내려고 하는겨..
    마드레 빠드레 원 유로 뽀르 빠보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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